
독립판매법인 리치앤코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보험금 청구 혁신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리치앤코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상우 리치앤코 전무, 오석주 현대해상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상호 협력해 굿리치와 현대해상 보험 가입 고객에게 보험금 청구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보험금 청구 혁신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 방향도 모색하기로 했다.
리치앤코는 통합 보험 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운영하고 있다. 보험관리, 보험금 청구, 보험분석, 숨은 보험금 찾기, 재무진단, 맞춤 보험 찾기, 자동차 보험료 비교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대해상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스크래핑, STT(Speech To Text), TA(Text Analysis) 등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해 업무 효율화 및 고객 편의를 위해 인슈어테크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남상우 전무는 “굿리치는 국내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판매자중심이었던 보험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석주 상무도 “보험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는 인슈어테크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가 한층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슈어테크 시장에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