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7일부터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북미를 시작으로 독일, 호주 등 LG 시그니처를 론칭한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이어간다. 캠페인 슬로건은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이다.
새 캠페인은 세 편의 영상을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각각의 본질인 빛, 공기, 물을 LG 시그니처가 어떻게 이해하고 기술적으로 승화시켜 동작하는지를 보여준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편은 빛의 움직임을 이용해 다른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화질과 디자인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스스로 빛을 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완벽에 가까운 블랙을 표현하고 몰입감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4㎜가 채 안 되는 두께로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Wallpaper)'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부각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편은 냉기 움직임을 형상화해 차별화된 냉장 성능과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강조했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LG 냉장고의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두 번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 기능을 적용한 혁신 기술이다. 사용자가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냉장고 안에 있는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 문을 여닫는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어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장고 냉기 유출도 약 40% 줄일 수 있다.
'LG 시그니처 세탁기'편은 세탁기가 물줄기 움직임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센텀 시스템'을 소개했다. 센텀 시스템은 세탁통을 케이스에 고정시켜 세탁할 때 발생하는 진동을 최소화해 내부 부품이 마모되지 않도록 돕는다.
LG 시그니처는 △기술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이혜웅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LG 시그니처가 추구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철학을 글로벌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