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갤럭시S10 5G 공시지원금을 최대 76만5000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LG V50 씽큐 출시로 촉발된 5G 스마트폰 공시지원금 경쟁이 갤럭시S10 5G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LG유플러스는 17일 5G 프리미엄(9만5000원)과 스페셜(8만5000원) 요금제 가입 시 제공하는 공시지원금을 갤럭시S10 5G 256GB 모델 61만5000원, 512GB는 76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5G 스탠다드(7만5000원) 요금제는 각각 256GB 54만3000원, 512GB 67만6000원을 지원한다. 라이트(5만5000원) 요금제는 각 40만원, 50만원이다.
앞서 KT도 갤럭시S10 5G 공시지원금을 최대 78만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 역시 LG V50 씽큐 출시에 맞춰 최대 77만3000원으로 책정, 5G폰 공시지원금 경쟁을 촉발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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