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뺑소니 30대 男 경찰 자수

(사진=전자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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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를 타고 달리다 어린이를 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지난 15일 오후 7시께 대전 서구 둔산동 인도, 자전거 겸용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전동킥보드를 타고 달리다 B(11)양을 치고 달아났다.
 
사고 당시 A씨는 현장에 있던 피해 어린이 부모에 횡설수설하다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양의 어머니라고 밝힌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상황을 게재하며 소식이 알려졌다.
 
B씨는 17일 경찰에 자수해 혐의 일체를 인정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