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7연패를 달성했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며 리그 7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뮌헨은 전반 4분 코망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후반 5분 프랑크푸르트는 세바스티안 알레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곧바로 후반 8분 뮌헨의 알라바가 한골 넣으며 달아났다.
이후 후반 13분에는 헤나투 산체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교체 투입된 리베리와 로벤은 각각 후반 27분과 33분 골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뮌헨은 24승6무4패(승점 78)로 2위 도르트문트(승점 76)를 승점 2점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