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사업화신속지원(Fast-track)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TP가 함께 지원하는 이 사업은 인천지역 기업 창의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찾아 사업화 또는 제품화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돕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을 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지원프로그램은 우수한 사업화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화신속지원 프로그램'과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디딤돌 첫걸음 지원프로그램'이 있다.
인천TP는 프로그램별로 각각 13개 기업과 7개 기업 등 적어도 20개 이상 기업을 선정해 기업 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는 선정기업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진단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시제품제작과 시험분석, 해외인증 등 '기술지원', 마케팅과 디자인개발, 바이어 발굴 등 '사업화 지원' 가운데 2~3개 세부분야를 맞춤형 패키지 형식으로 지원에 나선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1일까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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