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데이터 중요성을 공유하고 관리계획을 마련하는 논의의 장이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최희윤)은 22일 대전 유성구 KISTI 강당에서 제1회 과학기술정보포럼을 개최했다.
행사 주제는 '연구데이터, 국가 연구개발(R＆D) 융합과 혁신 근간'이다. 연구 데이터 관련 법제도 개정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다.
정부는 최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연구데이터 생산·보존·관리·공동활용 계획 수립을 명시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거나 참여하려면 데이터관리계획(DMP)을 담은 연구개발계획서를 만들어야 한다.
이상환 KISTI 연구데이터허브센터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연구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에 공감했다.
최희윤 원장은 “연구데이터 공유 활용을 위한 정책과 인프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