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융·복합 콘텐츠 분야 현안에 대한 공동협력안에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융·복합 분야 교육을 한콘진 인재육성센터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일자리창출을 위한 취·창업 지원과 학술·연구를 위한 협력관계도 늘려나간다. 인적, 물적 자원 제공과 교환, 교육, 자문 등을 통해 교류한다.
첫 시범사업으로 융·복합(디지털미디어) 분야 청소년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 'KYMA Lab(K-Youth Media Arts Lab)'을 운영한다.
KYMA 랩은 8월부터 총 15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디지털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음악, 미술, 무용, 연극, 영상 등 예술 장르를 동시에 경험하는 가운데 각자 독창적 창작 아이디어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 표현 방식으로 실현해본다.
김봉렬 한예종 총장은 “한콘진과 교류협력을 통해 우수한 예술교육인프라가 융합분야 인재육성 및 예술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