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엔터테인먼트 기업 모션디바이스가 자체 개발한 신규 VR 어트랙션 '아라비안나이트'를 출시한다.
아라비안나이트는 페르시아 고대 설화집 세계관을 여행하는 4인용 VR 어트랙션이다. 설화에 등장하는 아라비아 왕국 아그라바를 배경으로 광활한 중동 지역 사막과 궁전 모습을 담았다. 양탄자는 빠른속도로 격렬하게 움직인다. 콘텐츠는 엠투에스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모션디바이스는 올해까지 5종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모션디바이스 관계자는 “아라비안나이트는 '알라딘의 나는 양탄자를 실제로 타면 어떤 느낌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라며 “상상만 해봤던 환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비안나이트는 내달 말 오픈 예정인 VR 테마파크 '콩VR 강남점'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