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은 북문 광장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은 지하 6층 지상 10층 구조로, 1014병상을 갖췄다. 국내 최초 기준 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 병실을 갖추고 2월 7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술실 통합 시스템을 도입했고, 환자 생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임상통합상황실을 구축했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중단 없는 혁신 활동을 전개하고, 차별화된 강점과 역량은 더 강화할 것”이라면서 “환자에게 새로운 만족과 가치를 제공해 이화의료원 재도약 전기를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