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대표 최진환)가 SK인포섹 기술을 결합해 정보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 프로페셔널'을 출시했다. ADT캡스가 지난해 SK텔레콤에 인수된 후 SK인포섹과 함께 선보이는 첫 서비스다.
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 중요 자료 유출을 차단하는 '정보 자산 보호' △웹, 서버 대상 악성코드·해킹을 탐지, 차단하는 '서비스 자산 보호' △보안 수준 진단부터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 등 정보보안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각 서비스를 세분화해 패키지로 제공, 사업자가 원하는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정보 자산 보호는 △통합네트워크보안(UTM)과 안티바이러스(PC백신)으로 구성한 '기본 보호팩' △정보유출방지(DLP)와 개인정보보호(DLP), 문서암호화(DRM) 기능을 제공하는 '개인정보 보호팩' △랜섬웨어 탐지와 PC백업 가능한 '랜섬웨어 보호팩'으로 구성했다.
ADT캡스 관계자는 “SK인포섹과 함께하는 ADT캡스 사이버가드 프로페셔널을 통해 물리보안을 넘어 정보보안에서도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DT캡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점으로 정보보안 서비스 이름을 'ADT캡스 사이버가드'로 변경했다. 'ADT캡스 사이버가드'는 20인 이상 150인 미만 중소기업에 적합한 'ADT캡스 사이버가드 프로페셔널'과 2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ADT캡스 사이버가드 스탠다드'로 구성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