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홀로그램기술 정부지원방향 사업 설명회 성료

원광대(총장 박맹수)는 지난 23일 숭산기념관에서 홀로그램기술융복합연구소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_사업단 공동주관으로 홀로그램기술 정부지원방향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홀로그램 기술 정부 지원 내용 및 사업방향 도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홀로그램 전문인력 양성 환경을 조성하고, 차세대 홀로그램기술과 정부지원사업 최신 동향 공유를 통한 산학협력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익산시에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지원센터 개소 계획과 함께 4000억원 규모의 홀로그램기술개발사업 가능성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기업 및 기관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 전정환 원광대 부총장과 송문규 원광대 홀로그램기술융복합연구소장을 비롯해 유재형 한국조명ICT연구원 남부분원장, 이창필 이춘석 국회의원 보좌관, 강선규 익산시 정책개발담당관 등이 참여했다. 또 HOLOTIVE, LG유플러스, LG화학, KIST, 광전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충북지역사업평가단,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단지공단, 희성전자 등 전국에서 홀로그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원광대는 지난 23일 숭산기념관에서 홀로그램기술융복합연구소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_사업단 공동주관으로 홀로그램기술 정부지원방향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원광대는 지난 23일 숭산기념관에서 홀로그램기술융복합연구소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_사업단 공동주관으로 홀로그램기술 정부지원방향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3부로 진행된 설명회에서 유재형 한국조명ICT연구원 남부분원장은 '홀로그램 추진사업 현황'에 대한 특강으로 주목을 받았다. 질의응답을 통해 국내 홀로그램 사업에 대한 토론이 펼쳐진데 이어 송문규 원광대 홀로그램기술융복합연구소장이 연구소 현황 및 추진 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홀로그램기술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홀로그램 기술의 현재와 미래, 익산시가 홀로그램 사업의 요충지로서 가지는 가치, 4차 산업혁명시대 홀로그램이 지역을 넘어 국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송문규 소장은 “전국에서 오신 홀로그램 전문가분들의 고견과 홀로그램기술의 최신 동향을 지역과 기업, 학생,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 홀로그램기술융복합연구소는 LINC+사업단과 함께 익산시가 홀로그램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광대에 홀로그램 송출 장비와 영상을 기증한 기업 HOLOTIVE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방호찬 HOLOTIVE 부사장은 “차세대 산업 핵심기술인 홀로그램은 기업과 대학이 서로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발전시켜야 그 가치가 빛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광대와 함께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광대는 지난 23일 숭산기념관에서 홀로그램기술융복합연구소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_사업단 공동주관으로 홀로그램기술 정부지원방향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원광대는 지난 23일 숭산기념관에서 홀로그램기술융복합연구소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_사업단 공동주관으로 홀로그램기술 정부지원방향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익산=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