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어피치·네오…우표에 '쏙'

카카오IX는 카카오프렌즈가 우정사업본부에서 발행하는 공식 우표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별우표 발행은 글로벌 시장에 국산 캐릭터 우수성과 문화를 성공적으로 전파하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프렌즈 우표는 '우표'가 가진 아날로그 고유 감성과 각 캐릭터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총 10종으로 제작됐다.

라이언을 비롯해 어피치, 네오, 제이지 등 현대인 일상과 닮은 8명 단독샷 또는 커플샷을 연출했다.

카카오프렌즈 특별우표는 30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한다. 카카오프렌즈를 우표라는 새로운 형태로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사례라 콜렉터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우표에는 그 나라 역사와 문화가 녹여져 있는 만큼, 이번 카카오프렌즈 공식 기념우표 발행은 그만큼 의미가 크다”면서 “현대인 일상과 감정을 공감하고 대변할 수 있는 국민 K-캐릭터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는 '2019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캐릭터 부문 대상, 캐릭터 최초 한국 관광홍보대사 어피치 위촉,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7년 캐릭터 산업백서' 2년 연속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라이언·어피치·네오…우표에 '쏙'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