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한 게임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ITS GAME 2019 수출상담회(이하 잇츠게임)'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잇츠게임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게임개발사(개인 또는 법인)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글로벌 퍼블리셔 110개사가 잇츠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글로벌 퍼블리셔와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다.
행사는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잇츠게임은 작년 140여개 국내 게임기업과 100여개 해외 바이어 참가, 6900만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 게임 수출상담회로 자리 잡았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