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등 9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인터넷 컨퍼런스 2019(KRnet Conference 2019)'가 다음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내외 인터넷 관련 최근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인터넷의 기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1993년 7월부터 매년 개최되며 우리나라 인터넷 관련 컨퍼런스 중 가장 역사가 길고 규모가 큰 행사다.
올해에는 'Creating Better for the Future'를 주제로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협업을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70여개 기술 세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최원준 삼성전자 전무, 김창경 한양대 교수,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종관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지능정보사회·차세대 인프라·4차산업혁명 등을 강연한다.
행사 리셉션에서는 우리나라 방송통신과 인터넷 기술·산업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인터넷진흥상과 인터넷기술상을 수여한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4일까지 행사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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