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 자회사인 스토리게임 개발사 데이세븐(대표 장석하)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와 지식재산권(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데이세븐은 킹덤 IP를 소재로 한 새로운 스토리게임을 개발하고 해당 게임은 컴투스가 직접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
킹덤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좀비 미스터리 스릴러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택한 첫 번째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 당시부터 화제가 됐다. 190여개국 동시 공개해 해외에서 수백만 가구가 시청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데이세븐이 개발해온 인기 작품들과 더불어 세계적인 스토리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콘텐츠와 협업으로 콘텐츠 IP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