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스타일 TV 팝업스토어 '새로보다'는 지난 1일 서울 가로수길에 문을 열어 밀레니얼 세대의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오픈 10일 만에 방문객수가 1만명을 돌파,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생샷 명소' '완전 인스타 감성공간 발견' '90도 도는 TV 신세계' 등 다양한 태그가 달리며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새로보다는 총 4개층 약 700㎡ 공간에 모바일 콘텐츠에 최적화된 세로 화면이 특징적인 '더 세로', 제품의 심미적 가치에 초점을 둔 '더 세리프', 집안을 갤러리로 만들어 주는 '더 프레임' 등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로 꾸며졌다. 유명 아티스트와 SNS를 통해 유명해진 갤러리아트리에, 보난자커피, 킨키로봇, 슬로우파마씨, 일광전구, 세븐브로이 등 개성 넘치는 브랜드와 다양한 콜라보 전시도 선보이고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은 6월 16일까지이며 운영 기간 중 매주 토요일을 '새로데이'로 정하고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4일과 11일에는 크러쉬와 김충재가 새로데이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18일과 25일에는 이사배와 시현하다의 작가가 참여했다. 내달 1일에는 옐언니가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에는 팝업스토어 공식 오픈전 블로거, 소비자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3종의 라이프스타일 TV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더 세리프'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Erwan Bouroullec)과 디자이너 김충재, '더 세로'는 래퍼 빈지노, '더 프레임'은 경매사 김민서 등이 먼저 체험해 보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