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박원주)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30일 서울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디데이 with 특허청'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성장에 있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이를 기반으로 투자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ID사, 신용보증기금,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의 투자유치 기회와 함께 지식재산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특허바우처'도 지급 받을 예정이다.
또 특허청 IP나래 프로그램, 글로벌 IP스타 육성, IP-R&D 지원 등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우선지원 대상으로 추천한다.
또 디캠프 직접투자 유치 기회, 업무 공간 제공 등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특허라는 재산권으로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엔젤 및 VC의 투자를 받거나 IP담보 대출을 받아 사업화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캠프는 청년세대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전국은행연합회 금융기관이 총 5000억원을 출연해 2012년5월 설립했으며, 스타트업 발굴·육성 투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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