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덕수)은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 희망TV SBS(대표 박정훈)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전국 41개 지역아동센터 1190명 아동이 참여해 드론교실, 영화제작,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실시하는 2차년도 사업은 취약 계층 아동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과 진로캠프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다양한 지원과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이 이번 참여를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문화체험 및 진로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을 지원하고, 굿네이버스는 참여 지역아동센터와 아동 모집을 통해 프로그램과 캠프 진행 등의 전반적인 사업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재단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950명을 위해 공기청정기 30대를 지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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