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센터장 김호성)은 30일 제주 서귀포시청에서 서귀포시 개인정보보호지원센터·제주대 사이어보안인재교육원와 정보보호 및 개인 정보보호 공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내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공익활동의 기획과 홍보 추진 △중소기업 대상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정보보호 실무인력 양성 △인식제고 세미나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호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리적 여건상 현장방문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호 지원 노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호남, 제주 지역 영세·중소기업의 해킹사고,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 지원, 정보보호 산업 육성 및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광주시·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설립했다.
서귀포시는 개인정보보호지원센터를 지역주민을 대상 개인정보보호 소양교육 운영 및 홍보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대 사이버보안인재교육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과 협력으로 제주도의 정보보안 산업화 선도 및 초등~대학, 산업계의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추진중이다.

제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