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전 에이전트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의 전 에이전트 전 모 씨는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지난해 말 서울남부지검에 의해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류현진의 오뚜기 광고모델 계약 체결을 대행하면서 실제보다 낮은 금액에 계약했다고 류현진을 속이는 방법으로 중간에서 차액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 씨는 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문서를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류현진은 2013년부터 오뚜기 진라면 모델로 2년 간 활동한 바 있다.
재판은 지난달 처음 열렸으며 다음 달 공판이 예정돼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