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청년 창업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디지털라이프스쿨' 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라이프스쿨은 청년 창업가 아이디어 발굴과 비즈니스 역량을 배양해 우수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창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수 백 회에 달하는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밀착 코칭을 진행했다.
3기 졸업생을 포함 총 33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총 208개 프로젝트를 사업화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들 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먼저 졸업해 성공한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에도 서로 협업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교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는 오는 6월 건국대, 하반기 한양대를 필두로 서울 소재 주요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와 유망 스타트업간의 매칭을 위한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8월부터 디지털라이프스쿨 4기 교육을 시작으로 예비창업가를 꿈꾸는 청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