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지난 1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그룹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런더풀 페스티벌(RUNderful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런더풀 페스티벌은 AIA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국가별 릴레이 러닝 행사 중 하나다. 한국은 싱가포르에 이어 7번째로 배턴을 이어받았다. 특히, 장애인들에게 의수, 의족을 무상 지원하는 AIA생명의 사회공헌활동 '드림 어게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한편, AIA생명은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차태진 AIA생명 대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에이블복지재단 백종환 대표, 배우 성훈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에이블복지재단에는 절단 장애인 의족 지원을 위한 기금 총 6000만원이 전달됐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AIA그룹이 아태지역 최대 생명보험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00년간 고객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 덕분”이라면서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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