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가 KT 사업화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K-Champ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 선발을 완료했다.
지난 4월부터 접수를 받아 기업 우수성 및 사업성을 심사 기준으로 6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참여 기업은 △페타바이코리아(인공지능·머신러닝 기반 사이버보안 솔루션) △오아시스VR(상호 반응형 엔터테인먼트 VR 콘텐츠 개발) △코아소프트(AR 기반 실내 측위 길안내 및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에이테크(빅데이터 기반 공정 고도화 솔루션) △굳브로(안전모 착용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시스템) △에프터레인(스마트 공기정화벤치)이다.
참여 기업은 최대 5000만원 사업화 비용을 지원받는다. KT 사업부서와 공동 사업화 및 서비스 출시를 최종 목표로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는 기업별 사업 단계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 및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밀착 지원한다.
이경준 경기혁신센터 센터장은 “2017년부터 진행되는 K-Champ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은 KT와 실질적인 공동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는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라며 “경기혁신센터는 KT와 협력해 스타트업 혁신 기술을 사업화하고 상호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데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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