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삼성전자 '갤럭시 Jean2'를 4일부터 단독 판매한다.
갤럭시 Jean2은 KT 전용 모델로, 지난해 6월 출시한 '갤럭시 Jean' 후속 모델이다. 출고가는 25만3000원, 색상은 블랙·화이트 두 가지다.
5.8인치 풀 스크린의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전면에는 800만, 후면에는 각각 1300만, 500만화소 듀얼카메라가 탑재됐다.
후면에 탑재된 초광각(123도) 카메라로 더욱 넓은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만 지원되는 급속 충전 기능으로 빠르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KT는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 KT숍에서 판매한다.
KT샵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용 마블 무선 공기청정기 △△삼성 정품 보조배터리 △카카오 캐릭터 충전독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사은품 4종 중 1개를 선택가능하다.
이외에도 KT샵에서 데이터 ON톡 (또는 Y24 ON톡) 요금제 가입 시 KT샵 다이렉트 데이터 쿠폰 10GB(9만원 상당)를 제공한다.
손정엽 KT 상무는 “KT에서만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Jean2를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데이터ON 요금제, 제휴카드 할인 등 KT만의 특별한 혜택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 갤럭시 Jean2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