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산학협력단, 경기도 남동부 기업에 '기업활성화' 자금 지원

단국대 산학협력단(단장 황석호) 산학협력추진본부가 경기도 남동부 지역 기업에 기업활성화 자금을 지원한다. 단국대는 경기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지역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원해주는 '지역사업단 운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 해당 지역은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 용인시이며 투입자금은 12여억원이다.

'시제품제작비' '기술정보활동비' '마케팅 관련 사업화 지원비' 등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맞춤형 교육, 포럼, 성과전시회 등을 통해 경기남동부지역 기업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모집은 11일까지며 단국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추진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지역사업단 운영사업을 수행해온 단국대 산학협력단은 △맞춤형 사업화 지원 △지역 특화산업 육성지원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지역 네트워크 구축 운영 지원 △경기TP 지원 사업 연계 등 중소기업에 필요한 기술지원 및 기술개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황석호 단국대 산학협력단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와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경기남동부지역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국대 죽전캠퍼스 상징탑.
단국대 죽전캠퍼스 상징탑.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