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삼성전자, 시스코가 5G 스마트오피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3사는 하반기 스마트오피스 통합 패키지와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통합 스마트오피스 서비스는 기업 특성과 업무 유형에 따라 △모바일 기업전화 △협업 솔루션 △모바일 중심 업무환경 △5G 네트워크 등이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5G 스마트오피스 핵심 요소인 5G 인프라, 스마트오피스 솔루션, 클라우드, 모바일 기업전화 서비스 등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업무용 단말과 보안(KNOX)· 모바일 기반 업무환경(DeX) 솔루션을, 시스코는 협업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빅데이터 기반 오피스 운영 시스템 등과 연계해 스마트오피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일규 SK텔레콤 B2B사업단장은 “5G 스마트오피스는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업무가 가능해지는 초(超)업무공간”이라며 “통신·스마트폰·협업 솔루션 대표 기업이 스마트오피스 드림팀을 만든 만큼, 최고 혁신 업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2월 5G 스마트오피스를 서울 센트로폴리스 빌딩에서 선보인 바 있다. 출입카드 대신 안면인식 AI를 활용한 5G 워킹스루(Walking through)시스템, PC가 필요 없는 모바일 VDI 도킹 시스템 등 SK텔레콤이 보유한 5G· AI 등 핵심 ICT를 집약해 최고의 환경을 구현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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