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신보 'SPINNING TOP'로 각종 차트를 장식한 GOT7(갓세븐)이 내달 일본에서의 행보로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지 및 정보게재를 통해 내달 펼쳐질 GOT7의 일본활동 계획들을 전했다.
공개내용에 따르면 GOT7의 일본활동은 미니 4집 'LOVE LOOP' 발매, 투어 'Our Loop' 등 두 가지로 펼쳐진다.
먼저 GOT7의 일본미니 4집 'LOVE LOOP'은 오리콘·라인뮤직 등의 정상권 기록을 달성했던 전작 타이틀곡 'I WON'T LET YOU GO'의 감성 세계관을 한층 확산시킨 작품으로, '반드시 만나는 사랑의 루프'라는 테마와 함께 GOT7만의 감성행보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7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쿄 유라쿠초 KONICA MINOLTA TOKYO DOME1에서 펼쳐질 'GOT7 LOVE LOOP in PLANETARIA TOKYO'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곡의 매력을 한층 더 크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GOT7의 일본 현지 인기를 공고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7~8월 전개될 GOT7 일본투어 'Our Loop'는 현지 4개 도시, 7회 공연형태로 진행된다. 이는 GOT7 기존 앨범과 함께, 새로 발매될 미니 4집 'LOVE LOOP'의 흥행탄력을 더하며 글로벌 K팝 대표로서 또 한번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GOT7은 지난달 국내 미니앨범 'SPINNING TOP : BETWEEN SECURITY & INSECURITY(스피닝 탑 : 비트윈 시큐리티 & 인시큐리티)'으로 한터 및 가온 월간 앨범차트 등은 물론, 타이틀곡 'ECLIPSE'로의 음방 3관왕 기록까지 큰 관심을 모은데 이어, 해외 행보를 통해 자신들의 입지를 든든히 해나갈 계획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GOT7은 오는 15~1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을 1차 개최지로 하는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 일정에 돌입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