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5.18 시민군 통역 이후 힘들었던 사연

사진 = kbs 방송 캡쳐
사진 = kbs 방송 캡쳐

교수 인요한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인요한 교수가 출연해 어린 시절 친구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요한 교수는 가족들의 선교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인요한 교수 역시 가족들을 뒤이어 한국의 역사에 상당히 기여했다. 인요한 교수는 "광주 항쟁때 제가 시민군 통역을 했다. 그 때문에 한동안 경찰이 따라다녀서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는 "중요한 건 전라도와 130년을 함께 했다. 전라도의 좋은 일에도 나쁜 일에도 늘 함께"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1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