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고 있는 탁재훈과 이상민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은 김수미와 함께 제주도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수미는 탁재훈과 이상민에게 재혼에 대해 질문했다.
김수미는 "동반자와 이런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 생각이 안들어?"라고 물었다.
탁재훈은 재혼에 대해 "자신이 없다. 주변에 보면 두세번 이혼한 사람들을 많이 봤다. 그래서 겁부터 난다"라고 밝혔다.
반면 이상민은 "저는 솔직히 하고 싶다. 평범하고 단란한 가족 모습이 부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용ㄹ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