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이문환)가 대학가, 한강공원, 야구장 등 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핫플레이스에서 QR결제를 통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씨 페이북 QR결제'는 비씨카드의 대표 QR결제 수단으로 간편결제앱 페이북(paybooc)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를 등록 후 'QR 스캔'을 선택하고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먼저 서울 주요 대학상권 이벤트를 오는 6월 말까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대학로, 연남동 등에서 진행한다. 대학생과 일반인이 많이 찾는 음식점, 카페, 의류매장, 미용실, 안경점 등 500여개 매장이 QR가맹점으로 참여한다.
참여 가맹점에서 QR결제 시 50% 청구할인도 제공한다. 할인혜택은 카드당 1일 최대 1만원에 행사기간까지 매일 할인 받을 수 있다.
한강공원 인근 GS25 편의점에서 페이북 QR결제로 라면, 맥주, 아이스크림류 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0%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할인 혜택은 이벤트 기간 고객당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된다.
한강공원 인근 지점뿐만 아니라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페이북 QR결제로 샌드위치류 전 상품을 구매하면 5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이벤트 기간(6월 30일까지) 고객당 최대 5000원까지 제공된다.
야구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10월 31일까지 수원 kt 위즈파크에 입점한 매장 29곳(CU편의점 제외)에서 QR결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건당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구매 건당 최대 2000원까지,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된다.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비씨 페이북 QR결제는 지갑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 가능한 편의성과 빠른 결제시간이 장점”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QR결제로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