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몬스타엑스가 한-노르웨이 수교 60주년 기념 공연에서의 화려한 무대로 신흥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명성을 새롭게 했다.
13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몬스타엑스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VOYAGE TO K-POP', 'VOYAGE TO KOREA' 두 공연에서 활약했다고 밝혔다.
'VOYAGE TO K-POP', 'VOYAGE TO KOREA'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노르웨이를 국빈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에 대한 답례로 펼친 문화공연이다.
몬스타엑스는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는 K팝 대표 아티스트의 자격으로 양 무대에 올라 화려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현지 팬들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 등이 참석한 공연에서 'Alligator'(엘리게이터)와 'DRAMARAMA'(드라마라마) 등을 비롯한 대표곡 무대를 펼치며 그들만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드러내는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자격을 분명히 했다.
몬스타엑스는 "노르웨이에서의 첫 무대라는 뜻깊은 자리에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팀으로 선정돼 더욱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이어 "저희의 공연을 함께 즐겨주시고 초청해주신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과 하랄드 5세 노르웨이 국왕 내외분, 그리고 노르웨이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K팝 아티스트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몬스타엑스가 되겠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정규 2집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 활동을 마치고 동명의 타이틀인 세 번째 월드투어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북남미 등 전 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12일 발표한 일본 싱글 'Alligator'로 타워레코드 차트에서 1위를, 오리콘 차트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선전을 이뤘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