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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가 방콕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트둥이'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 해외행보를 시작했다.
17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태극 방콕 IMPACT ARENA(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트와이스 2019 월드투어 'TWICELIGHTS' 방콕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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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지난달 25~26일 서울공연으로 시작된 월드투어 'TWICELIGHTS'의 두 번째 공연이자 해외 첫 무대로서, 현지 팬들에게는 1년여만에 트와이스와 교감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공연 간 트와이스는 주요 히트곡들은 물론 대표곡 중 하나인 SIGNAL(시그널) 리믹스와 사나-다현-쯔위, 모모-지효, 나연-정연-미나-채영 등 유닛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구성으로 자신들의 유쾌발랄 매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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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트와이스의 열정어린 모습에 서프라이즈 영상 메시지로 화답,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9일 마닐라 무대와 함께 북남미 4곳을 포함한 전 세계 9개 도시, 10회 공연 구성의 월드투어 'TWICELIGHTS'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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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