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원, 웹툰 '저작재잘' 연재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저작권 보호 웹툰 '저작재잘(글 박경선, 그림 장규영)'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10주 동안 주 2회씩 총 20회를 연재한다.

보호원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저작권 보호 상식을 20개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웹툰 주 소비층인 중·고등학생, 대학생과 일반 국민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고자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저작재잘은 평범한 대학생인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여학생 마음을 얻기 위해 그녀가 좋아하는 인터넷 스트리밍에 관심을 갖게 되고 결국 유명 스트리머로 활동하게 되는 과정을 다룬 웹툰이다.

주인공이 스트리머 활동을 시작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저작권 보호 관련 에피소드를 통해 저작권 침해 사례와 사안별 피해구제 방법, 저작권 침해예방법에 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보호원은 웹툰 저작재잘 연재에 맞춰 카카오페이지와 함께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연재가 끝난 뒤 웹툰을 만화책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윤태용 저작권보호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저작권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저작재잘과 같은 대중 친화적 홍보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보호원, 웹툰 '저작재잘' 연재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