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액 독서 서비스 '밀리의 서재'가 2019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에피 어워드는 마케팅 전략과 실행 그리고 성과를 기준으로 출품작을 평가한다. 해당 캠페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마케팅 목표 달성에 기여했는지가 수상 기준이다.
밀리의 서재가 대상으로 선정된 배경은 '미스터 션샤인' 배우를 활용한 광고 효과를 누린 덕분이다. 배우 이병헌과 변요한이 광고 모델로 나와 각자 본인이 읽은 책을 자랑하는 것이 밀리의 서재 광고의 주요 내용이다. 밀리의 서재 측에 따르면, 이 광고가 집행된 후 '첫 달 무료' 체험자 수가 광고 집행 전과 대비해서 8배 이상 늘어났다.
이창훈 밀리의 서재 마케팅팀장은 “밀리의 서재가 소통하고자 하는 대상은 독서 초심자들”이라며 “광고 영상을 최대한 대중적으로 제작해 사람이 독서와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