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및 콘텐츠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SK텔레콤 이동형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의 다양한 ICT 체험 프로그램에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개발한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를 더해, 경기 지역 초등학교 및 지역 축제에서 어린이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티움 모바일'의 증강현실(AR), VR, 홀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첨단 ICT 체험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와우스페이스'의 VR로 배우는 역사, 과학, 예술, 한자, 과학 등의 교육 콘텐츠와 함께 체험 운영을 맡는다.
SK텔레콤은 청소년의 체계적인 ICT 체험을 돕기 위해 VR 전문가단도 운영한다. 경력 단절 여성들로 구성된 VR 전문가단은 '티움 모바일' 방문 현장에서 청소년 ICT 체험을 돕는다.
윤용철 SK텔레콤 전무는 “본격적인 5G 시대에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에게 첨단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의 ICT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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