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랩, '슈퍼끼어로 시즌6' 참가자 7월 15일까지 모집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은 자신의 '끼=콘텐츠'를 통해 시장성을 검증하고,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슈퍼끼어로 시즌6 참가자를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슈퍼끼어로'는 문화콘텐츠분야 창작자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끼'를 가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올해 진행하는 슈퍼끼어로 시즌6는 지난해와 달리 △유통·마케팅 교육 및 멘토링 강화 △유통 플랫폼 확대를 통한 입점 기회 다양화 △제품 양산 지원금(상금) 제공 후속지원 등 차별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슈퍼끼어로 시즌6는 사업화 단계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창업자 30팀과 예비창업자 30팀을 선발한다. 지원조건은 제품 프로토 타입 제작이 완료되거나, 3개월 내 프로토타입 제작이 가능한 창작자로써 제품의 유통 및 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선발된 참가자는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제품 유통·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기획전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자 중 중간평가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는 △세텍 메가쇼 시즌2 △K-핸드메이드페어 △캔톤페어 등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캔톤페어'는 매회 20만명 바이어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 전시회로 국내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 피날레를 장식하는 '끼어로 피칭데이'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시즌6에 활동한 참가팀 중에서 10개 우수팀을 선발하여 제품양산지원을 위해 최대 1000만원 상금도 제공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제품 유통·마케팅 집중 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화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수 제품에 대한 후속지원 강화를 통해 킬러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경기콘랩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공지사항 내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2019 슈퍼끼어로 6기 모집포스터.
2019 슈퍼끼어로 6기 모집포스터.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