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중국 상하이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HNC 2019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홍보했다. 21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된 전시회에는 세계 44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만 5천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 4중 코팅 유산균 원료와 완제품,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지큐랩 등을 소개했다. 해당 전시회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업 대상으로 한 B2B 성격 전시회로 중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 중동 등 다양한 국가 업체를 대상으로 강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성장세에 있으며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 중국 소비자 특성과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구상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 라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