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대회, 창의문제 해결능력경진대회 개최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회장 권영희)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제10회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ICT환경과 미래 융복합산업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 인재육성이 취지다.

올해 창의문제는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추론으로 해결 가능한 퍼즐과 알고리즘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준비했다. 참가자 자격여부와 부문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가 같은 문제를 해결한다.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는 창의문제를 출제해 문제에 대한 정답뿐만 아니라 해결과정의 적합성과 타당성 등을 다면평가할 계획이다.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대회, 창의문제 해결능력경진대회 개최

참가대상은 초중고, 일반부 등 4개부문으로, 내달 15일까지 온라인 접수한다. 7월22일부터 31일까지 예선을 거쳐 최종 120팀을 선발해 오는 8월 31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본선대회를 치른다.

최종 결과는 오는 9월 발표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열리는 '제11회 WIT리더컨퍼런스'에서 열린다.

각 부문 대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해외 ICT체험탐방과 체험캠프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권영희 회장은 “새로운 산업의 원동력이 될 창의인재를 위한 행사가 IT분야 성장을 이끌고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