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은 방송영상,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운영' 사업에 지원할 스타트업 모집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소재 또는 경기도 이전 예정인 창업 7년 미만 방송영상,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는 다양한 웹플랫폼 기반 스타트업과 방송·영상·광고 등 기존 미디어 제작 지원 스타트업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15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집중 엑셀러레이팅 과정에 참가해 사업 진단 및 설계, 각 전문 분야별 코디네이팅, 스타트업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엑셀러레이팅 과정 중 오디션을 통해 2억원 규모로 12개사에 최대 2000만원 제작지원금을 지원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은 단순 엑셀러레이팅 과정에만 그치지 않고, 향후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민간 플랫폼 협력사인 '뉴미디어 파트너스' 연계를 통해 유통 및 투자 지원 등도 연계 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7월 26일까지다. 이메일(lhj9591@gcon.or.kr)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 방송영상,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19년 1월에 문을 연 5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다. 일산 M시티 오피스동 6·7·9층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스타트업 10개사가 입주해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