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보컬 하성과 래퍼 수진으로 구성된 혼성듀오 팍스차일드(PAXCHILD)가 새로운 싱글곡으로 여름 음악대중 곁에 돌아왔다.
최근 레이블 M.O.T(엠오티) 측은 팍스차일드 새 싱글 '예뻐'를 멜론·지니·네이버뮤직 등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고 전했다.
팍스차일드의 '예뻐'는 지난해 8월 'Close Up' 이후 10개월만의 신보로, 지난해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AN) 출품작 '오늘도 위위(선우선 주연)' 삽입곡을 EDM장르로 새롭게 만든 곡이다.
특히 워너원·벤·KARD(카드)·소유X정기고 등과 협업했던 M.O.T 대표 프로듀서 박정욱과 김준일, 길구봉구의 '이별'로 알려진 정찬희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세련된 음악감각 속에서 하성의 감미로운 보컬과 수진의 매력적인 허스키래핑이 가미돼 청량한 여름분위기와 감성을 새롭게 전한다.
M.O.T 관계자는 "2017년 '연애 초반'이라는 곡으로 데뷔해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는 팍스차일드가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앨범으로 돌아왔다. 어쿠스틱 장르의 영화 삽입곡을 EDM으로 바꾸면서 당시 관람객에게는 신선함을, 일반 음악대중에게는 여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감각을 전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팍스차일드와 이들의 음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팍스차일드는 '팍스차일드 X byul' 프로젝트의 하나로 앨범커버를 만든 차한별 작가의 의상과 함께 오는 5일과 20일 오후 6시 스타카페 라부에노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에 오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