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크리에이터 플랫폼 OGQ(대표 신철호)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저작권 콘텐츠를 보유한 게티이미지코리아와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게티이미지코리아는 네이버 OGQ마켓 등에 300만개 이상의 에디토리얼 전용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에디토리얼 콘텐츠는 광고 등 상업용 콘텐츠를 제외한 언론·출판 등에서 대규모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의미한다. 네이버 이용자들은 7월부터 블로그, 스마트 에디터 등에서 글을 작성할 때 이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진무경 OGQ 마켓서비스본부 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블로그 작성시 빈번했던 저작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크리에이터와 사용자의 저작권 생태계를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