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오는 17일까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기념주화 앞면은 초기 종합경기대회 대표 종목인 야구, 정구, 축구, 농구, 육상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뒷면은 100회 대회 엠블럼으로 디자인했다.
또 제1회 대회 최초 종목 야구 경기장 내야 모양인 마름모 형태로 제작해 의미와 희소성을 더했다.
순도 99.9%, 중량 14g의 순은(Ag)으로 최대 발행량 1만장이다. 액면가는 3만원으로 판매가격은 4만3000원이다.
예약접수는 판매대행기관인 전국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창구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전국체육대회는 전국 각 시도의 우정과 화합을 목적으로 열리는 종합 경기대회로, 약칭 전국체전으로 불린다. 일제 강점기 당시인 1920년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가 시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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