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모션디바이스가 서울 강남과 부산 서면에 각각 도심형 VR(가상현실) 테마파크 '콩 VR 테마파크 강남역점'과 '콩 VR 테마파크 서면점'을 동시 오픈한다.
모션디바이스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한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에서 VR 모션 시뮬레이터 '전기용품 안전확인'과 '전자파적합성 평가' 실증특례를 부여 받았다. 강남역점과 서면점은 규제샌드박스 첫 수혜 매장이다.
강남역점은 약 200평 규모 매장에 VR 어트랙션 10종, 룸스케일 6종, 아케이드 게임 5종을 도입했다. 총 21종 41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시에 61명이 체험가능하다. 향후 VR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콩 VR 테마파크 관계자는 “VR 기술을 활용한 어트랙션, VR e스포츠 및 문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VR 테마파크로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