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제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지역 본선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대통령배 KeG 지역 본선은 전국 결선에 출전할 지역 대표를 뽑는 선발전이다. 선발된 e스포츠 선수는 8월에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가 모이는 전국 결선에 출전하게 된다.
올해 대통령배 KeG 정식 종목은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펍지주식회사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넥슨코리아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 오디션이다.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선발전이 진행된다. 지역 본선에는 총 256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전국결선은 내달 17일, 18일 양일간 대전광역시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종합 우승 지자체에는 대회 우승 트로피와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정식 종목 1위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4810만원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