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행장 지성규)은 한 장의 카드에 11개 해외통화를 담은 다통화 충전식 여행자 카드 '글로벌페이스마트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유학생, 해외여행객, 해외직구 이용자들이 마스터(Master)카드를 이용하는 해외 가맹점과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로 11개 종류의 통화로 동시 충천이 가능하다. 환전과 현찰 소지, 재환전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줄였다. 특히 각 나라에 맞게 자동으로 통화가 결제되는 자동결제 시스템을 갖췄고 해외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 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미리 충전을 해 환테크도 가능하며 해외 카드 사용 시 부가되는 수수료도 면제한다.
하나원큐 앱에서 신청 후 우체국 등기로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8월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미화 환산 10달러 이상 충전한 모든 고객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하고 추가로 충전 1회당 미화 환산 300달러 이상 충전 시 3만원 상당 상품권을 200명에게, 충전 1회당 미화 환산 500달러 이상 충전 시 5만원 상당 상품권을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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