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8년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준비해 왔다. 엔씨소프트서비스는 사업장에 장애인 편의 시설을 마련하고 장애인 고용 요건을 갖췄다. 엔씨소프트서비스에 채용된 장애인 25명(중증장애인 14명 포함)은 지난 5월부터 다양한 직무에서 근무 중이다.
구현범 엔씨소프트 최고인사책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이 함께 어울려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한 근무환경을 마련했다”며 “장애인 경제적 자립을 돕고 고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