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팝 비디오 커뮤니티 어메이저는 전소미 데뷔곡 '벌스데이'가 6월 글로벌에서 가장 많이 커버된 곡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13일 발매된 전소미 솔로 데뷔곡 벌스데이는 댄스 힙합곡으로 통통튀는 안무와 멜로디가 포인트다. 데뷔 곡임에도 글로벌 국가에서 고루 높은 댄스 커버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레드벨 '짐살라빔'이 차지했다. 짐살라빔은 주문을 외우는 듯이 두 손을 모으는 손동작이 '소원성취송'이라 불린다. 특히 북미에서 높은 댄스 커버율을 보였다. 칼군무가 돋보이는 곡인만큼 K팝 전문 커버팀에서도 많은 커버가 일어나며 레드벨벳의 독보적인 인기를 보여줬다.
우주소녀는 글로벌 부기업챌린지를 진행하며 3위에 올랐다. 부기업은 청량함과 상큼발랄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악방송 4관왕을 등극하기도 하였다.
4위는 지난 두달 1위를 기록한 블랙핑크의 '킬디스러브'가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세달 연속 톱(TOP)5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럽의 전문 K팝 댄스팀 참여가 많으며, 블랙핑크 무대의상과 같은옷을 입고 해외 명소에서 댄스를 추는 고퀄리티 영상이 돋보인다.
어메이저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K팝 관련 댄스, 립싱크, 셀피,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을 올리는 글로벌 K팝 비디오 커뮤니티다. 업로드 된 영상과 이용자 해시태그 등을 통한 데이터 분석으로 K팝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