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프리컷이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1인 미디어 영상 편집자 육성에 나선다.
아프리카TV 콘텐츠 편집 전문 자회사 프리컷은 16일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와 '1인 미디어 영상 편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프리컷 유재원 대표와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 손동학 교장이 참석했다.
프리컷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와 실무형 영상 편집 인재 양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아프리카TV BJ의 VOD 콘텐츠 제작을 맡겨 실무경험을 제공한다. 매달 프리컷의 전문 편집자가 학교를 방문, 1인 미디어 편집 노하우를 전하고 학생별 멘토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1인 미디어 영상 편집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학생에게는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추후 프리컷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프리컷은 아프리카TV 자회사로서 2018년 7월 설립됐다. BJ가 체계적으로 VOD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