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와 금융연수원(원장 문재우), 금융연구원(원장 손상호), 국제금융센터(원장 최재영), 신용정보원(원장 신현준) 등 4개 기관은 생산 과잉에 따른 양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2000㎏를 공동 구매해 은행회관 1층 로비에서 직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이 생산 농가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하기 위해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
길재식 기자기사 더보기